게임

냉커피를 왼손으로 들기 쉽게 책상에 놓고 나서 전원을 키고 들뜬 마음과 주체할 수 없는 웃음은 굳이 숨기지 않고 모니터를 향해 발사한다. 결제만 하고 하지 못한 게임 중 어떤 게임을 할지 고민을 하다 결국은 익숙한 게임에 손이간다.

모니터 안의 세상속엔 또 다른 내가 살아간다.

현실 속의 자신보다 더 많은 공을 들여서..

그래서 그런지 빠져 나오기가 쉽지 않다. 가능하다면...

평생 빠져 살고 싶다!!

하지만 현실을 직시한 뒤 들리지도 않는 가상의 나에게 다시 돌아 올 것을 약속하며 돌아서려 할 때..

언제나 그랬듯이 무의식 속에 문장이 튀어나온다.

'와 진짜 딱 한판만 더 하고 자야겠다'

오늘도 난 다음날의 다가올 피로와 후회를 등지고 모니터 앞에 앉아 주체 할 수 없는 시간과 웃음을 발사한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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